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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션뷰티 1+1

[조말론런던]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 바디 크림 후기

Jo Malone London PEONY&BLUSH SUEDE Body Cream 50ml

안녕하세요,

이번에도 친구 선물로 좋은 제품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!

저 역시 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제품이었는데요, 포장이 예뻐 기분도 좋고 사용감도 좋아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.

 

고급스러운 포장의 조말론런던 바디크림: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 향
고급스러운 포장의 조말론런던 바디크림: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 향

 

잘 찾아보면 브랜드 제품 중에 비교적 괜찮은 가격으로 선물 받는 사람의 기분을 확 좋아지게 만드는 제품들이 몇몇 있나 봐요.

오늘 추천드릴 조 말론 바디크림도 그중 하나이고요!

'조말론 런던'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'리틀 럭셔리'라는 이름으로 40,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!

다른 쇼핑 페이지에 검색하시면 35,000원에서 38,000원 정도의 금액으로도 구매 가능하다는 점을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!

그럼 상세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:)


조말론 런던 바디크림 사용감

바디크림 후기로 가장 궁금하실 부분이 유분감, 발림성, 보습력 등 기능에 관한 부분일 것 같습니다.

조말론이 향수로 워낙 유명한 브랜드이다 보니, 향기 부분에 대한 높은 기대로 많이들 구매를 하시는 것 같아요.

하지만 이 제품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기타 기능 부분도 훌륭하기 때문입니다.

기대하지 않았던 부분까지 만족시켜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

 

조말론런던 바디크림을 손 등에 바른 모습: 적당히 묵직하고 꾸덕한 느낌
조말론런던 바디크림을 손 등에 바른 모습: 적당히 묵직하고 꾸덕한 느낌

 

손가락으로 한 번 떠서 손등에 발랐을 때의 모습입니다.

처음 손으로 떴을 때의 느낌은 얇고 묽은 쪽보다는 약간은 무거운 느낌에 가깝습니다.

(사진에서 살짝은 묵직하고 꾸덕한 느낌이 느껴지시나요?)

하지만 유분감이 적당해서 과하게 끈적거리지 않습니다. 손등에 발랐을 때 적당히 촉촉해지는 느낌입니다.

바디크림을 몸 전체에 발랐을 때 끈적함의 정도가 크면 괜히 옷 입기가 찝찝한데, 그런 부분의 걱정을 덜어줍니다.

제품 정보를 검색했을 때 보습 기능이 좋고 건성 타입의 피부에 적합하다는 설명이 있는데요,

설명대로 수분 공급 기능이 훌륭하여 건조한 피부에 추천할 만한 제품이었습니다.

양 조절만 잘하신다면, 피부를 적당히 촉촉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.


조말론 런던 바디크림 향기

조말론 런던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50ml 기준으로 총 5가지의 향이 있는데요,

아쉽게도 제가 사용하고 있는 '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 바디크림'의 향에 대해서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.

향수를 바디크림으로 만든 느낌입니다. 향이 막 가볍지는 않습니다. 은은하게 남아서 '바디크림 치고 향이 오래 남네?' 생각이 들었습니다.

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보자면, 꽃/과즙 등 달콤함에 가까운 표현들이 꽤 등장하는데요,

그렇다고 해서 강한 플라워 향일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.

 

제 주관적인 감상으로는 꽃향이나 달콤한 향보다는 고급스러운, 묵직한 버터향의 느낌이 더 많이 납니다.

시간이 지날수록 발향이 더 잘 되어, 지속성도 좋은 편입니다. 소량으로도 향이 온몸을 감싸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.

바디크림에서 나는 '고급스러운 향'이 난다는 걸 처음 경험해봐서 계속 킁킁댔던 기억이 납니다.

자기 전에 깨끗이 샤워를 하고 몸에 적당량 발라주면 기분 좋게 잠자리에 들 수 있습니다.

기분 전환용으로 스스로에게 선물하기도 좋고, 친구/연인에게도 권하기 참 좋은 제품입니다.


조말론 런던 바디크림 패키지 및 기타

조말론 패키지야 워낙 깔끔하게 고급스러운 것으로 유명하니 두 말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.

저 역시 처음 선물을 받았을 때 깔끔한 포장에 열어보기도 전에 기분이 좋았으니까요!

해당 제품은 '뚜껑형'으로 제공되는 상품입니다. 욕실에 두니 목욕/샤워 후에 손이 참 잘 갑니다.

 

용기 사이즈가 크지 않아 휴대하기는 편리하지만 용기는 생각보다 묵직한 편입니다.

용량 대비 제품 유통기한은 긴 편으로 넉넉하고 여유 있게 사용하실 수 있을 듯합니다.

 

리뷰를 위해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, 저도 몰랐던 사실이 몇 가지 있어 알려드리려고 해요!

사용법으로 충분한 양의 크림을 떠서 손바닥 사이에 살짝 녹여주고, 흡수될 때까지 마사지하면 된다고 합니다.

지금까지 퍽퍽 떠서 발랐었는데, 더 고급스럽게 바를 수 있다는 생각에 살짝 민망해집니다.

컴바이닝 할 수 있는 코롱을 마지막으로 뿌려 자신만의 향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.

향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는 정말 매력적인 포인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.


총평

조말론 런던 바디크림 50ml 제품을 리뷰해보았는데요,

여러모로 선물용으로 참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.

이번 포스팅은 특별히 단점을 쓰기보다는, 선물용으로 적합한 이유를 정리하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.

 

조말론 런던 '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 바디 크림 50ml'
 1. 유분감/발림성/보습력 영역에서 크게 부족함이 없어 바디크림으로서의 기능 충실히 수행
 2. 지속성 좋은 고급스러운 향으로, 저녁에 사용 시 기분좋게 잠자리에 들 수 있음
 3. 깔끔하고 럭셔리한 조말론 런던의 패키지, 선물용으로 매우 훌륭
 4. 50,000원 이하의 '리틀 럭셔리' 제품을 찾고 있다면 적합한 선택!

 

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,

다음번 포스팅은 더 유용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.

 

감사합니다 :)